거의 그렇지만 우리는 저녁 먹는 시간이 늦다.
육아를 하는 사람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그러리라 싶다.
그래서 오늘은 볼일을 보고 들어가는 길에 저녁을 사가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곱창집이 눈에 띄어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기로 했다.
야채곱창전문점이라고 한다.
몇 번 지나가보기만 하고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다.
급히 가느라 메뉴판은 찍질 못했다.ㅠ
메뉴를 검색해보면
야채곱창 (야채+당면+곱창) - 10,000원
순대곱창 (야채+당면+흑미순대) - 12,000원
알곱창 - (야채+곱창) - 12,000원
오돌뼈 - 12,000원
볶음밥 - 3,000원
이렇게 나와있다.
나는 야채곱창만 10,000원에 샀다.
전화로 포장한다고 주문하고 하고 15분정도 걸린다고 했다.
포장 주문시 탄산(선택가능)음료 하나를 준다.
그래서 구성은 곱창, 음료, 초장소스, 마늘고추, 상추 등이 있다.
밥은 집에 있어서 사지 않았다.
그냥 야채곱창이라서 야채, 당면, 곱창이 들어있는데
그외에는 양배추와 초록색으로 보이는 야채가 들어있었다.
참깨 팍팍~~
나는 마늘은 좋아하지만 생마늘은 독해서 전혀 먹지 않았지만
요새는 생마늘도 종종 먹고 있다. 나이 먹었다는 증거인그아...
음료는 제로 콜라로 Pick!
밥은 우리집에 있던 밥으로오..
초장 소오스~
싱싱한 상추염~
저엉~~~말 오랜만의 곱창이다.
거언..3~4년은 된 것 같다.
곱창은 가서 먹지 않으면 냄새가 나고 맛이 없기 때문에
포장해서 먹지 않는 메뉴 중에 하나이다.
곱창과 양배추, 당면, 초록색야채? 등을 한입에~ 냠~
양념은 정겨운 야채곱창의 양념맛이다.
양배추도 괜찮고 당면도 괜찮다.
곱창은 냄새에 민감한 나에게는 곱창냄새가 좀 났다..ㅠㅠ
그리고 초록색 야채는 깻닢인가 했는데 맛이 굉장히 썼다.
한 두개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 쓴 맛이었다. 원래 이런 맛인지는 모르겠다.
씀바귀인가..
양념은 맛이 있었지만 곱창과 초록색 야채.. 좀 아쉬웠다.
흠.. 그런데 밥은 다 먹었다....ㅋㅋ
그래도 매장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만원에 양도 괜찮고
가성비는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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