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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기 맛집

맵찔이의 킹투껑 솔직 후기 맵기 스코빌지수

by 그린라임♡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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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에 글을 올리게 됐다.

꾸준해지려고 늦었지만 글을 쓴다..

 

 

지난주 한 밤에 남편이 출출하다며 라면을 먹자고 제안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어 바로 편의점 고고ㅋㅋ

 

남편은 왕뚜껑 오리지널을 좋아해서 그걸로 고르고

난 뭘 먹을까 하다가 매콤한 것이 땡겨서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킹뚜껑으로(겁도 없이) 골랐다.

가격은 1,500원이다.

 

팔도에서 만들었다.

 

난 매운걸  좋아하지만 잘은 못 먹는 일명 맵찔이이다.

그 흔한 불닭볶음면도 잘 먹지 못한다..ㅠ

이걸 왜 골랐나 모르겠지만..🤔

 

 

스코빌지수라고 맵기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데

킹뚜껑은 12,000이라고 한다.

틈새라면 극한체험이 15,000으로 제일 매운데

3,000정도 차이가 난다.

 

 

 

집으로 와서 바로 물 붓고 익혀보즈아~~

우선 킹뚜껑의 국물색은 오리지날보다는 많이는 아니고 조금 진한 정도였다.

 

 

 

이게 왕뚜껑 오리지널 국물색이다.

 

 

 

시식~~

처음 면만 먹었을땐 확 매운 느낌은 없었다. (실망인데..?)ㅋㅋ

하지만.....

조금씩 먹으면 먹을수록 입안이 얼얼해져갔다.😳

면은 그냥 매운 정도인데 국물이 본격 매운맛 담당을 하는 것 같았다.

 

점점 빨개져가는 내 얼굴을 보며 남편이 조용히 본인 라면과 바꿔주었다.

하지만 남편도 맵찔이 too..🙄

 

본래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는 우리였지만

킹뚜껑은 뒤편에 살며시 밀어넣고 오리지널에 밥을 말아먹었다.

ㅋㅋㅋㅋ

 

 

 

맵찔이라 그런지 매운건 역시 매운거였다.

그렇지만 불닭볶음면보단 덜 매운 느낌..?

킹뚜껑은 입안이 많이 맵다기보단 먹고 목을 지나

속이 매운 느낌이었다. 불닭은 그냥 입이건 속이건 다 맵고..

 

 

 

난 매운것을 잘 먹는편은 아닌 개인적인 의견이고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다.

 

재구매 의사는 없다..

왕뚜껑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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