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후기 맛집

수담한정식 강남 소규모 결혼식 하우스웨딩 대감상 코스요리 후기

by 그린라임♡ 2023. 11. 6.
반응형

 

 

어제 아는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다.

홀을 빌려서 한 것은 아니고 한정식 집에서 소규모로 하는 결혼식이었다.

홀에서 하는 결혼식만 가봤었어 한정식집에서 하는 결혼식은 처음이었다.

 

수담한정식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18 조양빌딩

전화번호 : 02-558-4900

 

 

차로 양주에서 출발하면 한시간정도 걸린다.

지하철은 정릉역 3번출구에서 131m걸린다고 한다.

어제는 비가 왔어서 좀 더 걸린거같다.

 

벤츠 매장 바로 옆에 있다.

건물 외관은 강남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게 꾸며놨다.

 

 

좀 더 윗쪽은 요로케 생겼다.

 

 

좀 더 가까이선 이렇게 생겼고..ㅋㅋ

 

 

 

나는 차를 끌고 갔었어서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갔다.

걸물 옆편에 발렛파킹이라고 붙어있어서 쭈욱 들어갔다.

 

 

 

50m앞에 수담 발렛 주차장이라고 적힌 친절한 현수막씨.

 

 

 

내려가는 길은 이런데

옆에는 펜스 치고 뭔 공사를 하나보다. 

조금만 내려가면 주차요원(?)분께서 서계시는데

차키를 맡기면 발렛을 해주신다. 주차비는 따로 없는데

갈때 발렛비 3천원만 내면 된다. (카드 결제 가능)

 

보통 식사하는 사람들은

점심시간 3시까지는 무료이용 가능하고

저녁에는 오후 10시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후는 유료)

 

 

 

아까 문을 열면 계단이 있는데 그곳을 내려가면 

메뉴판이 보인다. 

 

 

 

펼쳐져 있는 메뉴는 대감상이라고 48,000원에 코스요리가 나오는 것 같다.

죽과 물김치를 시작으로 활어회, 한방보쌈초, 떡갈비, 식사, 후식등이 나온다.

 

 

 

좀 더 내려가면 대기의자로 보이는 의자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흔들렸군..)

 

 

 

계단을 내려오면 보이는 벽면

생선 그림의 배너와 박스들이 보이는 것이 판매도 하나보다.

 

 

내가 방금 내려온 계단

소규모 결혼식도 진행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꽃 장식을 해놓은 모습

(이 곳은 나는 처음 오지만 상견례 장소로도 유명한 것 같다.)

 

 

 

사진이 왜 다 요모양으로 찍혔냐..ㅠㅋㅋㅋ

 

 

 

건물 안쪽 자동문이다.

 

 

 

자동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꽃병의 꽃들과 강아지 인형ㅋ

 

 

 

자동문 입구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보이는데

그 곳에서 어디로 가는지 안내를 받으면 된다. (화장실은 카운터 바로 옆 우측)

오늘의 신부와 인사를 하고 나는 향연3 룸으로 들어갔다.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총 26개의 룸이 있다고 한다. (향연7, 마실7, 홍실7, 귀빈5)

 

 

 

자리를 잡고 앉았다.

수저와 그릇, 음료,주류,냅킨, 물티슈 등이 올려져 있었다.

물은 따뜻한 물을 따라 마시면 된다.

 

 

 

숟가락이 2개, 젓가락도 2개

한 테이블에 4명씩 앉는데 음식이 4인기준이라서

모르는 사람과도 앉아야 한다.ㅠ

그래서 음식을 덜어먹을 검정 젓가락도 더 주는 것 같다.

 

 

 

좀 앉아있으면 간장과 물김치, 호박죽을 준다.

 

 

 

식이 시작되고 코스 요리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해파리 냉채인가..?

난 채소를 좋아해서 괜찮았다.

 

 

 

야채샐러드인 것 같다.

저 보라색은 처음 보는데 무맛이 났다. 귀엽네ㅋㅋ

 

 

 

탕평채같다.

한번씩 씹히는 김과 고기가 맛있다.

 

 

 

활어회 무침인듯하다.

간이 잘 맞아 괜찮았다. 약간 매콤한데 많이 맵진 않다.

 

 

 

무우, 호두도 있고 전과 어묵으로 보이는 것도 들어있는 것 같다.

어묵탕 맛이 난다.

 

 

 

보쌈이다. 무와 깻잎이 같이 나온다.

보통의 보쌈같다.ㅎㅎ

 

 

 

생선 튀김인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나쁘진 않은?

 

 

 

갈비찜이다.

맛이 괜찮긴한데 좀 짭짤했다. 

 

 

 

삼색전인듯 하다. 

전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ㅎㅎ 호박은 좀 덜..익은거 같았다...ㅠ

 

 

 

아래 깔린게 이름은 뭔지 모르겠는데 맛있었다.

 

 

 

단호박을 품은 새우인 듯 하다.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하는데 이건 좀 느끼했다.ㅠ

난 오리지널 새우가 좋다..

 

 

 

무슨 삼?같은거 같은데 나는 삼은 별로 안 좋아해서...;;

귤? 말린건 바삭바삭 새콤했다. 나머지 쫀드기처럼 생긴건 뭔지 모르겠다...ㅋㅋㅋ

 

 

 

여기까지만 먹어도 배가 불렀는데 식사가 남았다..ㅋㅋ

된장국이다. 진하다.

 

 

 

반찬들이다. 멸치볶음, 호박볶음, 우엉, 무우, 김치 등이 나온다.

조금씩 덜어서 맛만 보는 정도로 먹었다.

 

 

 

밥은 많이 나오지는 않고 그릇의 4분의 2정도 덜어주는 것 같다.

 

 

 

후식으로 골드키위와

 

 

 

매실차가 나온다. 매실음료 맛이다.ㅋㅋ

 

 

 

한정식집에서 결혼식은 처음 가봤지만

소규모로 하기엔 괜찮은 것 같다.

하우스웨딩 소규모 결혼식, 상견례, 돌잔치 장소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배부르게 잘 먹고 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