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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기 맛집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가나전 심판 코너킥 휘슬 비난 감독 레드카드 퇴장 이강인 조규성 손흥민

by 그린라임♡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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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아가 동그리도 일찍 잠들어서 정말 간만에 TV를 켜봤다.

육아에 집중하느라 월드컵인지도 몰랐다..;ㅎㅎ

 

오늘 축구를 한다길래 남편과 보기로 했다.

축구는 정말 오랜만이다. 기억나는건 2002 월드컵때?ㅋㅋ

그 이후엔 큰 관심이 없어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인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였다.

전반에는 카타르에게 2점을 내주며 끝이났지만 후반에서 이강인의 2번의 도움으로

조규성이 3분 간격으로 2골을 연달아 헤더 골을 터트려 동점까지 다다랐다. 

 

하지만 가나는 다시 한골을 더 넣고 말았다.

 

 

 

1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후반 추가시간이 10분 주어졌는데 우리나라는 수비수 김민재를 빼고

황의조로 교체하여 공격에 총력을 다했다. 슈팅도 꽤 있었어서 흥미진진했었다.

그러나...

 

 

 

10분이 거의 끝나가고 우리나라는 계속 공격하여 10분 48초에 권경원의 중거리슛이 상대 수비수를 맞았다.

코너킥을 시도 할수 있었다. 하지만 심판은 코너킥 기회를 주지 않고 휘슬을 불어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심판의 이름은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다. 당연히 나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여기에 더하여 어이없어 하며 항의하는 감독에게까지 레드카드를 줘서 퇴장까지 시키는 권력남용..

다음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은 볼 수가 없게 되었다. (감독도 오늘 처음 봤는데..)

 

 

 

앤서니 테일러는 1978년생으로 현재 44살이다. (응......????)

2010년부터 활동하여 경험이 많은 심판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심 논란도 여러번 있었다고 한다.

현재 팬들 사이에선 납득이 어려운 판정을 잘 주는 심판으로 악명이 높다는..

손흥민과도 악연이라고;;;

 

 

경기 결과는 2:3으로 패배를 했지만 오랜만에 축구에 흥미가 생기게 됐고, 간만에 남편과 재밌게 본 경기였다.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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