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정 이원초밥 뿔소라 보리새우 초밥 초밥맛집 가격 주차 양주초밥

나도 결혼한지 어언 2년이 되었다.

지난번 남편과 만난지 1000일 되던날 갔던 (물론 그 전에도 갔다)

양주 옥정의 이원초밥에 가기로 했다.

출산 후에 가보는 첫 외식이다!!!

 

 

 

우리 동그리도 같이 가야하기에 아기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집에서 출발했다. 집에선 차로 15분정도 가면 있어서 그리 멀진 않다.

옥정 중심상가 폴리타워 건물 2층에 있다.

주차는 2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3층에 세워뒀다.

 

 

 

이원초밥

 

진작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코로나도 코로나고 나오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반은 핑계..😳)

오랜만에 왔는데 한접시당 가격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올라있었다.

 

 

 

엇...초점이...

균일가 1,900원이고

점심특선은 11,000원이다. (주말제외)

원하는대로 5접시 (약10pc) + 우동 또는 모밀 + 김마끼를 준다고 한다.

우리가 갔던 날의 특선메뉴는 방어! 하지만 우린 안먹지.ㅋㅋ

 

 

 

매장을 방문했던 날은 평일 저녁 6시 좀 넘어서 가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자리를 잡고 않았다. 메뉴는 초밥 말고도 디저트,튀김류도 회전대에 올라가 있다.

 

추가로 시킬수 있는 것은

사이드메뉴 (모듬회),

단품식사(돈코츠라멘 9천원, 우동 4천원, 냉모밀 4천원),

주류가 있다.

 

 

왼편에 간장 그릇과 와서비, 간장이 비치되어 있다.

우측에 락교도 있는데 이건 못 찍었다. ㅜ (단무지는 없다고 한다.)

테이블 위에 있어서 바로바로 셀프리필이 가능하다.

 

 

락교와 간장을 세팅하고 장국도 받았다.

 

 

그럼 먹어보즈아~~~~

먼저 날치알과 파,양파가 얹어져 있는 연어초밥!

신선하니 맛있다. 다만 위에 올려져 있는 것들 때문에 나누기가 조금 쉽지 않았다.

 

 

근접샷 ㅋㅋㅋ

 

 

 

다음엔 생새우~

보리새우라고도 하는 것 같다.

예전같으면 새우 킬러인 나는 이것만 주구장창 먹을 것이다.ㅋㅋ

윤기보소... 식감도 야들야들 하니 좋고, 그냥 맛있다..ㅋㅋ

 

 

 

사실 이원초밥집에 오는 이유는 이녀석 때문이다.

뿔소라 초밥!

오독오독한 식감이 최고~~ 👍

우리가 가면 거의 이것만 먹기 때문에 주방장님은 계속 이것만 만들어야 한다.ㅋㅋ

참기름도 발라주시는데 개인적으론 기름 없이 본연의 소라만 먹는 것이 더 맛있는거 같다. 

 

 

다음은 참치회

이건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냥 가져와 봤다...

색깔은 좋구만..

 

 

 

다음은 또다른 새우ㅋㅋ

이름은 잘 모른다.. 이것도 보리새우처럼 맛나다.

맛있어 보이는 색감이 좋다. 내 폰이 잘 나오는건지ㅋㅋ

 

 

 

다음은 고기와 숙주, 간장베이스?양념이 발라진 초밥

나는 고기 입맛이 까다로워서 초밥 먹을때 고기류는 거의 안 먹는데.. 역시 한번 집어봤다ㅋㅋ

맛이 나쁘진 않지만 내 입맛엔 영..

 

 

 

다음은 또 새우ㅋㅋ

익힌 새우인데 새우는 항상 옳다..😚

나를 실망 시키지 않는다. 그렇지만 생새우가 좀 더 좋은 좋은?ㅎㅎ

 

 

 

또다른 고기 초밥

소스는 아까 고기위에 올려진거랑 비슷한듯?

역시 그냥 한번 먹어봤다. 나쁘지 않은..?

 

 

 

빠지면 섭한 집는 컷ㅋㅋ

 

 

 

소고기 초밥~

남편이 먹으려고 가져왔다.

나는 사진만..ㅋㅋ 고기 상태가 다 좋아 보인다.

 

 

 

본래 냉모밀도 시켜 먹는데 오늘은 초밥에 집중하고자 따로 시키지 않았다.

어느정도 배가 찬 나는 디저트 선택!

푸딩ㅋㅋ초딩 입맛인 나는 새콤달콤한 것을 좋아라 해서 이런 것도 좋아한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진 않는 평범한 맛이다.😳

 

 

 

중간에 먹다가 우리 동그리도 배가 고파서 분유를 주고 아빠랑 한컷!

 

오늘 우리가 먹은 초밥은 얼마 안된다.

28접시.. 분발하자!!

 

계산시 총 금액은 53,200원이 나왔다.

금액이 인상되어서 전보다는 뭔가 확 나온 느낌..?

 

 

주차는 2시간 4시간이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

 

정말 오랜만의 외식인데 좋은 시간 보내고 가서

좋은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긴거 같다.

우리 동그리의 협조도 한몫했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