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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후기 맛집

서울근교 관광지 유모차 타고 포천아트밸리 천주원 조각공원 모노레일 공사 천문과학관 입장료

by 그린라임♡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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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평일에 남편 연차를 써서 

근교로 나가보기로 했다.

너무 먼 곳은 부담스러워서 1시간은 안 걸리고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보니 포천 아트밸리라는 곳이 있었다.

들어는 봤는데 어떤 곳인지는 몰랐다.

아트밸리라서 뭔 미술관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서둘러 짐을 챙기고 출발했다.

 

 

 

 

전화번호 : 1668-1035

주소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운영시간 : 09:00 ~ 20:00

휴무 : 매달 첫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무료입장 : 입장마감 17시 특별전시 17:30~19:30

 

 

 
 
 
우리는 3시가 안되서 양주에서 출발하여 4시가 안되서 도착하였다.
 
거의 도착할 즈음해서는 도로가 공사중이라서 길이 아주 울퉁불퉁하였다..
 
그리고 원래는 차량으로 더 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지만 공사중이라 
 
계단을 한번 더 올라가야 하는 아래 주차장에 주차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차는 올려보내주던데 ㅡ_ㅡ

 

 

 

가는길에 빵명장.. 가보진 않았지만 외진 곳에 있어서

포천아트밸리만 믿고서는 장사가 잘 될까 싶었다..ㅠ

 

 

 

유기농 밀로 만드는 빵집인 것 같다.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왔다.

아래 사진에서 우측에 갈색으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왔다.

나는 아기를 안고, 남편은 유모차를 들고 올라갔다...헉헉..

 

 

 

입장권 사러 가볼까아..

주변이 다 산이라서 겨울엔 좀 더 춥긴하지만

경치는 좋다..!

 

 

잘 밀고 가고 있슴까아..

 

 

 

옆 쪽엔 비닐하우스가 크게 있는 곳도 있다.

 

 

 

우리는 대지 못했던 위쪽의 주차장.

자리는 많아 보였다.

 

 

 

매표소 옆에 포천버섯육개장이라는 육개장집도 있었다. 체인점이다. 

맛은 안 먹어봐서 모름...

화장실 가는 길에 동그리에게 손 인사 하는 아빠ㅎㅎ

 

 

 

화장실 옆에 관리사무소와 수유실도 있었다.

 

 

 

여기 수유실은 이용하진 않았지만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

 

 

 

수유실~~

 

 

 

화장실을 다녀온 후 매표소로~~
매표소 옆에 돌문화전시관이란 곳도 있었는데 

그리 궁금하진 않아서 들어가보진 않았다..ㅋㅋ

 

 

 

앞에서만 한장~~

 

 

 

우리 사진도 한컷!ㅋㅋ

 

 

 

입장권 요금은 

성인 5,000원이다. 다만 현재 모노레일이 수리중이라서 3,500원을 받고 있다.

청소년,군인은 3천원이지만 2,100원이고

어린이는 1,500원이지만 1,000원을 받고있다.

 

포천 시민은 무료입장이라고 한다. 오~

 

'위에 조그맣게 500m 20도 경사길로 대략 15분 걸어가야 합니다...'

이땐 이 글을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요새는 해가 빨리 져서 그런지 폐장이 18:00라고 나온다.

매표소만 6시까지인지는 모르겠다.

 

 

 

표 구매완료! 

성인 2명에 7,000원 결제~

 

 

 

올라가는 길이 사진으로 나와있다.

 

 

 

포천시 종합관광안내도도 나와있다.

 

 

 

보통은 모노레일을 타고 위쪽으로 편하게 갈 수 있지만

현재는 공사중으로 걸어가야한다.

24.01.31까지 공사라고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 같은 것도 하나보다.

아 11월 12일날 하는 거라 이미 끝났겠다.

 

 

 

그럼 올라가볼끄아아아~?

 

 

 

아직은 완만한 경사군..

 

 

 

올라가는 입구쪽이다.

 

 

 

모노레일 탑승장은 현재 운영하지 않는듯

 

 

 

포천아트밸리 로고가 깔끔하게 장식되어 있다.

 

 

 

모노레일 공사중이라 트럭들이 좀 보인다.

 

 

 

아래 계곡같은 곳도 있는데 현재는 추워서 물은 없다.

 

 

 

위에 까페도 있다고 한다.

 

 

 

자연이 깎아내린 바위 절경~~

 

 

 

인간은 만들 수 없는 자연

 

 

 

포천아트밸리의 경사면은

1960년대부터 화강석을 채취하면서 버려진 돌로 쌓아 올린 경사면이라고 하는데

길이 200m, 높이 100m규모라고 한다.

 

 

 

점점 가파라지는 경사.. 

표 받는 곳에 사모님이 유모차까지 있어서 힘들겠다고 한마디 하셨었다..ㅠ

남편은 원래도 더위를 많이 타지만 너무 덥다고 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위에는 올라갔다.

 

 

 

이런 공간도 있었다. 흔들그네도 있고

사진 찍기 좋은 것 같다.

 

 

 

힘들게 올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공기도 좋고 나쁘지 않다.

 

 

 

은근 길다..

 

 

 

크으.. 경치가 참 좋다..

 

 

 

오늘 뒷모습 자주 나오는 우리 남편 ㅎㅎㅎ

원래 천주호라는 호수를 보려면 위로 더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다 우측 조각 공원 가는 길로 가서 왼쪽 다리로 가면 

천주호가 나온다. 이게 덜 힘들게 가는 길인듯..?

 

 

 

갈대 안녕~~

 

 

 

모노레일 공사를 자주 하는 것 같다. 너도 한번 탈 일이 있겠지..?

 

 

 

모노레일 탑승장

 

 

 

다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가면 나오는 천주호

오호~~

 

 

 

우리는 평일에 방문한 거라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주말에는 많이 올 것 같긴 한데...

 

 

 

천주호 폰트 이쁘다.ㅋ

 

 

 

크진 않지만 폭포도 있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한다.

달의연인, 화유기, 날녹여주오 등등..

 

 

 

한 컷 안찍을 수 없지잉~~~

 

 

 

천주호를 보고 다음 코스로..

도마뱀인가..

 

 

 

오래 조각상도 있다. 귀욤ㅎㅎ

 

 

 

장애인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우리는 구경만

 

 

 

천주호를 지나 뭐가 더 있는지 좀 더 올라가봤다.

 

 

 

천문과학관이라는 곳이 있었다.

 

 

 

토끼 안녀엉~

 

 

 

올라가는 길도 심심하지 않게 주변에 조각들이 꽤 있었다.

 

 

 

여기는 경사가 높아서 겨울에 오기엔 좀 위험할 거 같은데

그래도 관리는 잘 되고 있는 편인 것 같았다.

 

 

 

토끼야..장미를 들고 있는거니..?

 

 

 

가는 길에  표지판

 

 

 

이쁘게 만들어 놓은 길

 

 

 

경사가 낮긴 해도 계속 오르막길.....ㅋ

남편아 고생이 많았다..ㅠ

 

 

 

우주의 행성을 하나씩 만들어놨다. 우선 지구!

 

 

 

화성!

 

 

 

토성!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건물이 뭔가 웅장하다.ㅋㅋ

 

 

 

여기도 트럭이 있네

 

 

 

은근 건물 사이즈가 크다.

 

 

 

여기 들어가기 전에 사진은 없지만 매점이 있는데

우리는 목이 말라서 환타 하나 사먹음ㅋㅋ

 

 

 

깔끔이 정돈된 천문과학관 내부

앞에 남자 직원분이 한분 계신다.

총 3층이지만 2층까지만 운영하는 것 같다.

 

 

 

안으로 들어가면 지구구조, 판구조론 등을 설명하는 것들이 붙어있다.

 

 

 

내핵, 외핵... 학교 다닐때나 들어봤던 단어들ㅋㅋ

 

 

 

제2,3전시실이 있다.

 

 

 

지구과학 시간에 들어봤던 단어들이 많이들 소개되어 있다.

 

 

 

망원경도 볼 수 있지만 뭐 보이는건 없다..;;

 

 

 

손을 움지여서 별자리를 찾는 것도 있었는데 잘 안된다;;ㅡ.,ㅡ

 

 

 

월면차의 모습이다. 이 이름도 처음알았다.ㅋ

 

 

 

우리의 체온이 나오는 화면도 있었다. 한컷!!

 

 

 

실제 철질운석이라고 한다.

들어올리면 안됨..

 

 

 

이것 저것 보고 내려가는 길이다.

 

 

 

겨울이라 물은 없는 계곡..

 

 

 

내려가는 일은 훨씬 수월했다.

우리는 아까 가지 않았던 조각공원도 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이런 시들이 적힌 비석이 은근 세워져 있었다.

 

 

포천아트밸리는 걷는 것을 싫어하거나 힘들어 하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하루종일 걸어야 한다..

ㅋㅋㅋㅋ

 

 

 

조각공원 걸어다니기

 

 

 

사람 발 조각

사실은 위에까지 있는데 아래만 찍었다. 이유는..??ㅋㅋ

 

 

 

이건뭐지..?

 

 

 

무슨 선별진료소 같이 생겼네 여긴..ㅋ

 

 

 

여긴 색색깔의 조명이 켜져있다.

 

 

여기까지 보고 우리는 날이 어둑어둑 해져서 서둘러 내려왔다.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좋은 공기 마시고, 추억 하나 만들고 와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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